“행복한 간호사, 행복한 국민”… 2016 간호 정책 선포식 열려

“행복한 간호사, 행복한 국민”… 2016 간호 정책 선포식 열려

2016.11.03. 오후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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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간호사, 행복한 국민”… 2016 간호 정책 선포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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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자는 취지의 ‘2016 간호 정책 선포식’이 열렸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오늘(3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간호 정책 선포식’에서 간호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5대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에 제시된 정책은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제도 정착, 숙련된 간호사 확보와 이직 방지, 지역 주민을 위한 방문 간호 활성화, 의료 지원이 취약한 주민을 위한 인력 확보와 더불어 간호법과 제도의 발전 방안 추진 등이다.

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09년에 처음 간호 정책 선포식을 연후, 간호 교육 4년 일원화와 의료법 개정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했다.

“행복한 간호사, 행복한 국민”… 2016 간호 정책 선포식 열려

김 회장은 또 “한국 간호사들은 선진국에 비해 약 3배 이상 많은 환자를 담당한다”며 “열악한 근무 환경을 없애고 숙련된 간호사들을 양성해 국민의 행복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늘 선포식에 이어 가수 임창정과 베이빌론의 축하 공연, 대북 공연 퍼포먼스, 클린 정치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선포식에는 전국 36만 명의 간호사를 대표해 4천 명의 간호사들이 참석했다.

[YTN PLUS] 공영주 기자, 사진 대한간호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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