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세로토닌드럼클럽’ 합동 창단식…27일 강원도 육군 21사단

‘국군 세로토닌드럼클럽’ 합동 창단식…27일 강원도 육군 21사단

2016.10.24. 오후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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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세로토닌드럼클럽’ 합동 창단식…27일 강원도 육군 21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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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병영문화를 위한 ‘국군 세로토닌드럼클럽’이 확산되고 있다.

(사)세로토닌문화(원장 이시형)는 오는 27일 강원도 양구 육군 21사단에서 ‘국군 세로토닌드럼클럽 4개 부대 합동 창단식’을 연다.

군인들이 북을 두드림으로써 나오는 행복호르몬 ‘세로토닌’을 통해 병영문화를 개선시킨다는 취지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육군 21사단 김혁수 사단장의 환영사에 이어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의 미니강연, 세로토닌 드럼클럽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 박사는 “국군 세로토닌드럼클럽 창단이 군과 민의 협력과 국민적인 관심을 이끌어내는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며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지속적인 확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지난 2011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군 장병들을 위한 ‘국군 세로토닌드럼클럽’은 2014년에 육군32사단을 시작으로 육군20사단, 해병대2사단, 해군1함대 사령부, 공군교육사령부까지 이어지고 있다.

[YTN PLUS] 공영주 기자, 사진 (사)세로토닌문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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