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두바이(SCD), '한국판 두바이‘ 검단스마트시티 사업설명회

스마트시티 두바이(SCD), '한국판 두바이‘ 검단스마트시티 사업설명회

2016.10.07. 오후 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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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두바이(SCD), '한국판 두바이‘ 검단스마트시티 사업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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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국영기업인 ‘두바이홀딩그룹’ 자회사 ‘스마트시티 두바이(SCD)'는 지난 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검단 ’스마트시티 코리아‘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모하메드 알 거가위 ‘두바이홀딩 그룹’ 회장과 국내외 투자사와 건설사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검단 스마트시티’는 우리나라의 ICT기술력과 두바이홀딩 그룹의 스마트시티 개발경험을 융합한 최첨단 복합도시 개발 프로젝트다.

스마트시티 두바이는 “세계 경제 규모의 20%를 점유하고 있는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에 위치한 인천이 국제기구와 글로벌 기업들이 동아시아로 진출하기 위한 최고의 입지”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검단 스마트시티는 2016년까지 116만 평방미터의 주거단지와 비즈니스호텔 등 상업시설과 업무시설, 교육시설 등이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두바이는 특히 검단 스마트시티를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업무와 교육, 여가, 주거 등 총 5가지 핵심 요소를 융합해 미래형 자족도시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시티 두바이는 지난 1월 인천시와 검단 스마트시티 건설에 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자본금 500만 달러 규모의 특수목적법인 코리아스마트시티를 설립해 인천시와 토지 매매가격 협상을 하고 있다.


[YTN PLUS] 강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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