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제일 높은 치킨 집 ‘호식이두마리치킨’, 서울타워점 오픈

한국에서 제일 높은 치킨 집 ‘호식이두마리치킨’, 서울타워점 오픈

2016.08.18. 오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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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천호점 기념식도

남산 서울타워에서 오늘(18일) 오후 호식이두마리치킨 1천호점 오픈 기념식과 시식 이벤트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 회장을 비롯해 조준희 YTN 대표, 이문용 (주)하림 대표, 최일도 밥퍼나눔운동본부 대표 등 백 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호식 회장은 “서울의 명당이자 외국인들의 관광명소인 서울타워에 1천호점 을 열게 된 것을 계기로 해외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조준희 YTN 대표는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상생의 신화를 이루면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사랑을 실천해 온 모범기업”이라며 “요우커들의 치킨 사랑이 대단한데 앞으로 한류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서울 청량리에 있는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쌀 1천포를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하는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최일도 대표는 “호식이두마리치킨은 매번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해왔다”며 “앞으로 2천호, 3천호를 넘어 1만호점을 넘기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립 17주년을 맞은 ‘호식이두마리치킨’은 현재 서울 강남 호식이 타워 본사를 포함해 전국 3개 사업본부와 8개 지역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일본 1호점(신오쿠보점)을 오픈한 바 있다.

작년에 문을 연 ‘서울타워 플라자’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에 이르는 3천 여㎡ 규모의 문화·상업 복합 공간으로 최첨단 올레드(OLED) 터널과 서울 전경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산책로 등을 갖췄다.

[YTN PLUS] 취재 공영주 기자, 촬영 조영래 기자, 편집 박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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