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스연맹, 정선 하이원리조트서 ‘2016 세계 청소년 마인드 스포츠 대회’ 개막

대한체스연맹, 정선 하이원리조트서 ‘2016 세계 청소년 마인드 스포츠 대회’ 개막

2016.08.06. 오후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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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스연맹, 정선 하이원리조트서 ‘2016 세계 청소년 마인드 스포츠 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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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체스연맹(회장 현인숙)이 강릉영동대학교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계 청소년 마인드 스포츠 대회 개막식이 오늘(6일) 정선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에서 열렸다.

‘2016 세계 청소년 마인드 스포츠 대회’는 미국과 러시아, 아르헨티나, 중국 등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15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체스, 바둑, 브리지, 주산·암산과 장기 등 마인드 스포츠 5종목에서 대결을 펼친다.

4회째인 이번 대회는 어젯밤 열린 ‘환영의 밤’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나흘동안 진행된다.

체스, 바둑, 장기는 오는 7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브리지와 주산·암산 종목은 오늘(6일) 하루 열린다. 또, 도박의 대안으로써의 마인드 스포츠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마인드 스포츠포럼’도 함께 진행된다.

또 ‘2016 동아시아 유소년 체스선수권대회’는 지난 4일 이곳에서 300여 명의 유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작돼 오는 11일까지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대회기간 동안 강릉영동대학교에서 페이스 페인팅, 심폐소생술·간호사 체험 등 각종 서비스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하이원리조트에 있는 동물농장, 촬영세트장, 뮤지컬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세계 청소년 마인드 스포츠 대회’는 세계 청소년들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국제 대회로, 문화체육관광부, 국체육진흥공단과 하이원리조트 등의 후원으로 치러졌다.


[YTN PLUS] 강승민 기자, 사진 제공 대한체스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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