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집 고치면서 정 나눠요”

“농촌 집 고치면서 정 나눠요”

2016.08.03. 오후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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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집 고치면서 정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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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봉사단원들과 대학생, 대안학교 학생들이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통해 재능 나눔에 동참했다.

오늘(3일) 행사는 전라북도 정읍시 산외면 오공리에서 열렸으며 전북대, 전주비전대 등 대학생 봉사단을 비롯해 연예인 봉사단, 대안학교 학생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집 외부 차양막 설치와 화장실 정화조 공사, 도배와 페인트 작업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세 가구를 맡아 수리했다.

“농촌 집 고치면서 정 나눠요”

연예인 봉사단장인 가수 전원석 씨는 “매년 농촌 집 고치기 행사에 참여하는데 우리의 노력이 누군가에게 힘이 된다는 사실이 보람 있고 기쁘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이상정 다솜둥지복지재단 이사장은 “폭염 속에서도 좋은 뜻을 모아준 봉사자들을 통해 재능 나눔과 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농촌 집 수리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YTN PLUS (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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