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예찬’ 강연…생활 속 화학물질 주제로 7월 6일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생활 속 화학물질'을 주제로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환경 강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음 달 6일 오후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열리는 ‘환경예찬’ 1부에서는 권정환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교수와 김나나 (사)에코살림 대표 등이 강연을 한다.

권정환 교수는 ‘생활 속 화학물질 안전하게 사용하기’를 주제로 일상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화학물질을 알아보고, 이에 대한 올바른 사용과 관리법을 소개한다.

김나나 대표는 ‘내 아이를 지키는 화학물질’을 주제로 본인의 육아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활화학용품의 안전한 사용법을 알려준다.

또한 SBS 개그맨인 이동엽 씨와 김정환 씨, 김형준 씨가 꾸민 ‘환경예찬 개그콘서트’도 선보이게 된다.

이어 2부에서는 장진 감독의 영화 ‘아들’을 원작으로 한 연극 ‘아들’이 펼쳐진다.

환경부가 주최하는 '환경예찬'은 환경보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강연 프로그램이다. 환경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올해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으로, 공식 홈페이지(http://environment2016.modoo.at)를 통해 각 회마다 선착순 400명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행사 공유 온라인 사이트 ‘온오프믹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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