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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배움을 동시에"…중소기업 일학습병행제
Posted : 2016-04-28 13:10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업체인 아진산업에 입사한지 4년이 된 여휘동 씨(26)는 지난 2014년 '학습근로자'로 선정됐다.

전문대를 졸업한 뒤 아진산업에서 일을 하고 있던 그는 입사 11개월만에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회사 지원을 받아 근로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

여 씨는 “업무와 공부를 병행하다보니 현장에서 바로바로 적용하는 요령도 생기고 업무 이해도가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과 실무에 차이가 있어 혼란스러웠던 적도 있는데 그런 고민이 사라졌다"고 강조했다.

여 씨가 만족하고 있는 '일학습병행제'란 중소기업에서 학생 또는 청년 구직자를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직무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 훈련을 업무와 동시에 시키는 제도다.

이 제도는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고자 시작됐으며 전국 6,000여 개 기업에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아진산업은 가장 모범적으로 일학습병행제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으로 꼽힌다.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일학습병행제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일과 배움을 동시에"…중소기업 일학습병행제

아진산업은 지난 2014년 11월 금형반 부문에 일학습병행제 도입하고 특성화고 등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뽑아 글로벌 현장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인근 대학에 아진금형디자인과를 신설하는 등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황용준 아진산업 과장은 "일학습병행제 성과를 분석해 보면, 학습근로자들은 일반근로자들에 비해 평균 점수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직율이 감소하고 매출 실적이 증가하는 등 많은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YTN PLUS (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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