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명동로망스 앙코르 공연, 배우 원종환 '시인 박인환' 역 맡아

뮤지컬 명동로망스 앙코르 공연, 배우 원종환 '시인 박인환' 역 맡아

2016.03.25. 오후 3:1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창작 뮤지컬 ‘명동로망스’가 지난 22일 이중섭 화가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동시에 100회째 공연으로 다시 막을 올렸다.

명동 로망스는 공무원 '장선호'가 1950년대로 타임 슬립을 하여 당대의 예술가들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뮤지컬로 오는 4월 24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안정된 삶을 추구하던 '장선호'가 천재화가인 '이중섭'과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의 주인공으로 불꽃같은 삶을 살다간 '전혜린' 그리고 시인 '박인환'을 만나면서 꿈을 갖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작년 11월 첫 공연 이후 만 5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 공연은 지난 2013년 충무아트홀의 창작콘텐츠 지원사업인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에 선정되어 2년간의 작품 개발 기간을 거친 작품이다.

뮤지컬 난쟁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뮤지컬배우 원종환 씨가 시인 '박인환' 역을 맡아 무게감을 잃지 않으면서도 유쾌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밖에도 배우 박호산, 김호섭, 김준원, 지현준, 안유진, 홍륜희, 윤석원, 정민, 박범정, 고상호, 배두훈, 전성민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명동로망스 앙코르 공연, 배우 원종환 '시인 박인환' 역 맡아

YTN PLUS (healthpluslife@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