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세계 최대 크기 ‘트로이 목마’ 첫 선, 국산 목재 활성화 기대

여주시 세계 최대 크기 ‘트로이 목마’ 첫 선, 국산 목재 활성화 기대

2016.02.24. 오후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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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세계 최대 크기 ‘트로이 목마’ 첫 선, 국산 목재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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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와 산림조합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트로이 목마'가 영동고속도로 여주IC 주변에 세워졌다.

‘트로이의 목마’는 24일 오후 경기도 여주시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에서 제막식을 갖고, 개성 있는 자태를 선보였다.

목마는 국산 목재를 재료로 높이 25.16m의 세계 최대 규모로, 국산 목재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제작됐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제작된 트로이의 목마는 국산목재산업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디세이’에 나오는 트로이 목마는 외부 요인에 의해 내부가 무너지는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여주시에는 완공을 앞둔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와 임산물유통센터, 중부목재유통센터, 산림버섯연구센터 등이 모여 있다.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 오는 4월 완공되며 청정 임산물과 목재 등의 전시, 판매, 체험 시설로 꾸며진다.


YTN PLUS (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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