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 최소녀와 함께하는 ‘티앤비 윈터 페스티벌’…2월16일 성남아트센터

플루티스트 최소녀와 함께하는 ‘티앤비 윈터 페스티벌’…2월16일 성남아트센터

2016.02.11. 오후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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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티스트 최소녀와 함께하는 ‘티앤비 윈터 페스티벌’…2월16일 성남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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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티스트 최소녀 씨의 연주와 해설이 어우러지는 ‘티앤비(T&B) 윈터 페스티벌’ 공연이 오는 16일 저녁7시30분 경기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내외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플루티스트 최소녀의 독주 무대로, 최 씨가 직접 해설을 맡았다.

또 피아니스트 임선우, 팝페라 테너 오정환, 기타리스트 장하은, 바이올리니스트 이화영 등도 함께 한다.

1부에서는 마틴(F.Martin)의 Ballade를 시작으로 멘델스존(F.Mendelsson)의 Sinfonico for 4 Flutes D Major, 슈만(R.Schumann)의 3 Romances Op.94 등이 연주된다.

다른 아티스트들과의 부분적인 실내악이 더해지는 2부에서는 웨버(A.L.Webber)의 Think of me, 피아졸라(A.Piazzolla)의 Night Club 1960, 뮤지컬 ‘레 미제라블’ 중 I Dreamed a Dream 등이 이어진다.

최 씨는 “이번 공연은 1집 정규앨범인 'Elixir(치유)'를 기념하는 독주회여서 의미가 더욱 크다”며 “힐링을 주제로 한 음악이 관객들에게 정신적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플루티스트 최소녀와 함께하는 ‘티앤비 윈터 페스티벌’…2월16일 성남아트센터

최소녀 씨는 프랑스 보르도 국립음악원, 생모르 국립음악원을 수석 졸업했고 미국 조지아 주립대학 음대(University of Georgia)에서 음악박사학위(DMA)를 취득했다. 또 유럽 피카르디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한 바 있다. 현재는 백석예대 외래교수, 이화여대 음악연구소 연주연구원, 대전침례신학대 초빙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입장권 가격은 R석은 5만원, S석은 3만원이며 공연 문의는 티앤비(02-522-5973)로 하면 된다.

YTN PLUS (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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