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미국연수단 통해 글로벌 인재 키운다"

구미대, "미국연수단 통해 글로벌 인재 키운다"

2016.01.15. 오후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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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미국연수단 통해 글로벌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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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절벽 현상이 심화되고 있고 청년실업률이 9%대로 지난 2000년 이후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구미대학교의 높은 해외취업률이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4년 동안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전국 지자체가 주관한 '해외취업연수프로그램(GE4U)'에 참가한 구미대 학생들 87명 중 8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구미대는 올해도 글로벌 인재를 키우고 해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선발한 ‘동계 미국해외연수단’을 15일 미국 LA로 보냈다.

'구미대 미국 해외연수단'은 학생과 지도교수 60여 명으로 구성됐다.

어학코스에 참가한 25명은 '웨스트대학(University of the West)'에서, 간호과 학생 35명으로 구성된 현장실습(임상연수)팀은 '쉐퍼드대학(Shepherd University)'에서 4주 동안 교육을 받게되며 연수 경비 전액은 구미대가 지원한다.

서영길 구미대 국제교류처장은 "2010년부터 6년간 방학에 세계 17개국에 1,300여 명의 학생들을 해외에 파견하는 등 연수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구미대는 지난 2014년 'K-Move 스쿨(세계로)' 계획에 따라 학생 30명이 해외취업에 성공했고, 지난해에는 42명이 호주와 싱가포르, 일본, 중국 등에서 취업했다고 밝혔다.

서영길 처장은 "5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를 위해 해외 대학, 기업들과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YTN PLUS (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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