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현, 영화 '독전' 여형사로 스크린 데뷔

강승현, 영화 '독전' 여형사로 스크린 데뷔

2017.07.05. 오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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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현, 영화 '독전' 여형사로 스크린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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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현이 영화 '독전(가제)'으로 생애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독전'은 대한민국 최대 마약 조직의 정체불명 보스 이선생을 잡기 위해 형사가 조직의 멤버와 손을 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강승현은 극 중 여형사 소연 역을 맡았다. 경찰 조직 내 홍일점으로 활약할 그는 걸크러쉬 매력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독전'은 앞서 배우 차승원, 조진웅, 류준열, 김주혁, 김성령 등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해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경성학교' 이해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럭키', '아가씨', '뷰티 인사이드', '표적' 등을 선보인 용필름에서 제작을 맡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승현은 적극적인 자세로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그는 짧은 액션에도 긴장감과 스릴이 전달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무술 훈련과 실탄 연습에 돌입했다. 또 남자들의 세계로 익숙한 형사 이미지 틀을 깨고 특유의 카리스마를 만들어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강승현은 "좋은 배우 분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며 "주변의 격려와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승현은 '2008 포드 세계 슈퍼모델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모델로 데뷔했다. 모델로서 정점을 찍은 그는 이후 On Style '팔로우미',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 SBS '스타일 팔로우'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해 다양한 끼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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