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F/W 남성복 키워드는 ‘오버사이즈’!

2017 F/W 남성복 키워드는 ‘오버사이즈’!

2017.03.29. 오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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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F/W 남성복 키워드는 ‘오버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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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에도 오버사이즈 룩이 유행할 예정이다. 맥시한 팬츠와 발목까지 내려오는 오버사이즈 코트가 올 가을 잇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동대문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박윤수 디자이너의 '빅팍'(BIG PARK) 컬렉션에 선 YG케이플러스 모델 방주호와 박형섭, 변우석의 룩을 참고해도 좋을 듯하다.
방주호는 후드 티셔츠와 볼캡으로 스포티즘을 버무린 스타일을 선보였다. 클래식한 체크 프린트들의 조화를 색다르게 풀어낸 것. 박형섭의 룩은 클래식 그 자체였다. 광택이 도는 와이드 팬츠와 체크 프린트 오버사이즈 코트는 그의 움직임에 따라 우아한 실루엣을 연출했다. 과감해진 셔츠 칼라와 코트 라펠, 대범한 어깨 실루엣은 남성미를 더하기 충분했다. 변우석은 캐주얼과 스포티 무드가 결합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과감한 포켓 디테일을 더한 클래식한 소재의 재킷에 7부 길이의 팬츠를 더해 활동성을 높이고 경쾌함을 살렸다.
한편, 이번 시즌 빅팍은 '허밍 인더 미드나잇'(Humming in the Midnight)을 테마로 아트 스튜디오 줄라이칼럼(JULYCOLUMN)과 함께 밤하늘의 별자리를 형상화한 몽환적인 컬렉션을 선보였다. 클래식한 프린트들의 믹스매치와 톤온톤 스타일링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제공=YG케이플러스 조혜나, 모델=방주호,박형섭,변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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