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느쪽? 고양이상, 강아지상 메이크업 노하우 공개

사람을 처음 마주할 때 제일 먼저 보이는 얼굴은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여성의 얼굴은 일반적으로 고양이상과 강아지상으로 구분된다. 고양이상은 눈매가 위로 올라가고 날렵한 턱 선을 가진 이들이 다수이며 강아지상은 선한 눈매로 동글한 얼굴형을 가진 이들이 많다. 이렇게 다른 얼굴상을 가진 여성들이 똑같은 메이크업을 할 수 없는 법. 자신의 얼굴상의 매력을 잘 살릴 수 있는 메이크업 팁에 대해 알아보자.

◆고양이상의 매력, 섹시미를 돋보이자

고양이 상의 경우 눈매에 힘을 주는 메이크업이 잘 어울린다. 섬세한 터치가 가능한 젤 아이라이너로 아이라인을 살짝 위로 올려 도도한 느낌을 자아낸다. 여기에 다크 브라운 계열의 섀도로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을 더해 더욱 깊이 있는 눈매를, 마스카라를 언더 래시에도 덧발라 강렬한 눈매를 완성한다. 또 쉐딩을 활용해 페이스 아웃라인에 은은하게 음영을 준 후 크림 색상의 섀도우를 눈 앞머리, 윗 입술라인 등 입체감이 필요한 부분에 살짝 발라 전체적인 입체감을 살려주면 섹시한 분위기의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강아지상의 매력, 사슴 같은 눈망울을 강조하자

강아지상의 청순함과 귀여움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내츄럴한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좋다. 본연의 맑은 피부톤이 드러날 수 있도록 베이스를 얇게 바르고 결점은 컨실러로 커버해준다. 본래의 눈보다 살짝 아래로 눈꼬리 아이라이너를 그려 부드러운 눈매를 연출하면 사슴 같은 눈망울을 돋보일 수 있다. 여기에 살구베이지, 연핑크 컬러의 아이섀도를 차례로 눈두덩이에 넓게 바른 후 코랄 톤 아이섀도를 덧발라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내보자. 강아지처럼 사랑스러운 느낌을 원한다면 눈 아래 애교살에 펄이 들어가 있는 제품을 얹고 피치 톤의 립앤치크로 순수한 매력을 강조해줄 수 있다.

제공=YG케이플러스(윤선경), 사진(문샷, 3 CONCEPT EYES, 바비브라운,슈에무라, 랑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