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낚시어선협회, 전북지부 창립으로 전국구 단체 면모 갖춰…초대 지부장, 장재익 선장

지난 4월 3일 군산 수협강당에서 (사)한국낚시어선협회(회장 조민상) 전북지부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임원 및 전국 각시도 지부장, 군산 지역 낚시어민 30명 등이 참석했고 초대 전북지부장에는 장재익 선장(군산 이글스호)이 임명됐다.

장 지부장은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낚시어민들이 단결해서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면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직 협회에 가입하지 않은 낚시어민들에게도 언제든지 지부의 문은 열려 있다”면서 “함께 전국 최고의 지부로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번 전북지부 창립을 계기로 협회는 명실상부 전국구 단체의 면모를 갖추고 더욱 힘을 받게 됐다.

조민상 회장은 “늦게나마 협회 소속 지부로 편입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건전하고 안전한 바다낚시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립총회에 이어 낚시어민 발전을 위한 토론회와 안전한 바다낚시를 위한 정부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 및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