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 4월6일 금요일까지 비 그리고 강한 바람 예상 갯바위 낚시 위험

[내일의 바다낚시지수] 4월6일 금요일까지 비 그리고 강한 바람 예상 갯바위 낚시 위험

2018.04.04. 오후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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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반가운 봄비가 땅을 적셨습니다. 이번 비는 금요일까지 이어지는데요, 낚시인에게는 아쉽게도 바람까지 강해집니다. 바다낚시 지수가 목요일의 바다 상황 알려드립니다.

대부분 ‘나쁨’ 지수를 보입니다. 초속 11m 이상의 강풍이 부는 곳이 많고요, 파고도 대체로 높아 갯바위에 계시기에 불편하겠습니다.

서해안 바람 보시면요, 모두 초속 11m 이상으로 붑니다. 캐스팅하기 쉽지 않은데다 채비관리도 불편할 정도입니다. 출조, 미루시기 바랍니다.

봄 도다리의 운동장, 남해안도 목요일은 어렵습니다. 우선 바람 강하고요, 거제도 욕지도 거문도는 1.5m 이상의 높은 물결까지 예상됩니다. 금요일부터는 풍랑주의보까지 예상되기 때문에 당분간도 출조가 힘들겠습니다.

동해남부의 바람은 낚시에 큰 무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파고가 문제인데요, 후포는 1.5m, 포항은 1.8m까지 일 예정입니다. 역시 낚시는 피하셔야겠습니다.

대물 천국 제주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람 강하고요, 물결 높습니다. 그 와중에 서귀포는 출조 가능한 조건 보이는데요, 비 예보가 있다는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목요일은 출조보다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 낚시 프로그램 시청하시는 건 어떨까요? 편안한 여가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내일의 바다낚시 지수였습니다. [송준규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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