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V ‘낚시본부’, 제주도서 1.7m 괴어(?) 낚아...‘도시어부’ 홍대치보다 압도적 크기

FTV ‘낚시본부’, 제주도서 1.7m 괴어(?) 낚아...‘도시어부’ 홍대치보다 압도적 크기

2018.03.05. 오후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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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V ‘낚시본부’, 제주도서 1.7m 괴어(?) 낚아...‘도시어부’ 홍대치보다 압도적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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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V 물물교환 낚시예능 ‘낚시본부’가 제주도 선상낚시 촬영에서 괴어(?)를 낚아 한바탕 소란이 벌어졌다.

FTV ‘낚시본부’, 제주도서 1.7m 괴어(?) 낚아...‘도시어부’ 홍대치보다 압도적 크기

이날 동행한 일행이 첫 입질에 정체불명의 고기를 낚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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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힘을 쓰며 버티다 수면 위에 떠오른 녀석을 보고 먼저 정명환은 “장어!”라고 말하고, 이어 고명환은 “학공치!”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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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알고보니 제주도 인근에서 종종 낚이는 어종인 홍대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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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치는 큰가시고기목 대치과에 속하는 어류로 남해, 제주도 연안에서 열대 해역까지 널리 분포하며 주둥이를 포함한 대가리가 체장의 약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긴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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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낚인 홍대치는 무려 1m70cm로 낚시 대상어가 아니라 정확한 최대어 기록이 없고 또 어류도감에 1m50cm까지 성장한다고 나와 있어 아마 우리나라 최대어가 아닐까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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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시어부’ 제주도편에서도 1m 남짓한 홍대치가 낚여 라면에 함께 넣어 끓여 먹었는데 의의로 맛있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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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본부’팀은 이 홍대치로 서귀포 재래시장에서 물물교환에 나섰는데 과연 무엇과 바꿨는지는 3월 13일 화요일 밤 10시 한국낚시채널 FTV를 통해 공개된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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