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 2월8일 아침 여전히 영하권 출조 시 방한대비 철저히 하는게 좋아

[내일의 바다낚시지수] 2월8일 아침 여전히 영하권 출조 시 방한대비 철저히 하는게 좋아

2018.02.07. 오후 5: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해양캐스터]


목요일은 한파가 누그러집니다. 전날보다 기온이 크게 오르는데요. 아침기온은 여전히 영하권에 머뭅니다. 출조 시 보온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목요일 바다낚시지수는 보통과 나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풍랑주의보가 해제되면서 출조 가능 포인트가 많아졌는데요. 다만, 소조기의 영향으로 대부분 물때가 좋지 않습니다.

그럼 자세한 포인트별 바다낚시지수로 살펴봅니다. 서해안은 가거도를 제외한 네 곳이 보통을 보입니다. 물때가 좋고, 잔잔한 파고가 일어 낚시를 즐기기 좋겠는데요. 다만, 수온이 낮아 대상어의 활동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남해안은 거제도와 거문도의 조황이 기대됩니다. 각 대상어인 우럭과 열기가 활동하기 좋은 조건인데요. 기온은 여전히 낮습니다. 방한대비를 철저히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동해안은 울산의 조건이 무난합니다. 파고가 매우 낮게 일고, 바람은 초속 5m로 강하지 않은데요.다만, 수온이 낮아서 대상어는 변경 하셔야겠습니다.

끝으로 제주권입니다. 모든 포인트의 물결이 잔잔하게 일고요. 서귀포와 성산포에서는 벵에돔과 돌돔의 조황도 무난해 보입니다. 한편, 나쁨인 추자도는 수온이 매우 낮습니다. 따라서 감성돔을 기대하기 어렵겠습니다.

목요일은 출조 가능 포인트가 많습니다. 조건을 잘 살피셔서 안전하게 낚시를 즐기시기 바랍니다.이상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조윤주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염유나)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