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 2월7일 풍랑주의보 모두 해제 일부 포인트 출조 가능 할 듯

[내일의 바다낚시지수] 2월7일 풍랑주의보 모두 해제 일부 포인트 출조 가능 할 듯

2018.02.06. 오후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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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며칠간 내렸던 풍랑주의보는 수요일 오후에 모두 해제되는데요.해황은 여전히 거칠 것으로 예측됩니다. 포인트별 조건을 잘 살피셔야겠고요. 강추위는 오전까지 이어집니다.

수요일 전반적인 바다낚시지수는 보통부터 매우나쁨까지 보입니다. 파고나 바람이 강할 전망인데요. 다행히 동해안을 제외하고, 출조 가능 포인트가 있습니다.

자세한 권역별 바다낚시지수로 알아봅니다. 서해안은 신시도와 하조도를 제외하고, 나쁨을 나타냅니다. 가거도와 상왕등도의 파고가 높아 낚시를 하기 위험하겠고요. 보통인 두 곳은 파고와 바람이 적당합니다.

남해안으로 출조를 계획하신다면 거제도와 신지도가 무난합니다. 소조기의 영향으로 물때가 좋고,
물결도 높지 않은데요. 다만, 신지도의 수온이 많이 낮아 우럭이 활동하기 어렵겠습니다.

동해안은 출조를 피하셔야겠습니다. 매우나쁨인 세 곳의 파고가 2m이상으로 매우 높고요. 나쁨인 울산은 바람이 강합니다. 안전을 위해서 실내활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제주해역입니다. 모두 파고가 높지 않고, 바람은 초속 7m안팎으로 부는데요. 물때나 수온이 좋지 않아 대상어의 활동성은 떨어집니다. 다른 어종을 공략하신다면 더 나은 조과를 기대하실 수 있겠습니다.

수요일도 곳곳에 거친 해황이 예측되니까요. 포인트별 조건을 잘 살피셔서 안전하게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조윤주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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