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 2월2일 전 해상 강한 바람 해황이 거칠어져 동해안 높은 파고 예상

[내일의 바다낚시지수] 2월2일 전 해상 강한 바람 해황이 거칠어져 동해안 높은 파고 예상

2018.02.01. 오후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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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금요일은 동해안에서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전망되는데요. 토요일에는 전 해상의 해황이 거칠어집니다. 주말에 출조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금요일 전반적인 바다낚시지수는 좋음부터 나쁨까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고요. 바람은 초속 5에서 10까지 불고, 파고는 동해안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자세한 해역별 바다낚시지수입니다. 서해안은 상왕등도와 하조도를 제외하고, 보통의 지수를 보이고요. 신시도와 국화도의 해황은 매우 잔잔합니다. 다만, 가거도에서는 초속 9m의 바람이 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남해안은 거제도와 욕지도의 조건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 물때와 파고가 모두 적당하겠고요. 바람은 초속 8m이내로 붑니다.

동해안은 울산으로 가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대상어인 감성돔을 낚기 무난한 해황인데요. 다만, 수온은 낮은 편입니다.

제주권은 서귀포에서만 좋음의 지수를 보입니다. 바람과 파고가 잔잔하고요. 좋은 물때와 수온으로 벵에돔의 활동 또한 활발하겠습니다.

금요일은 동해안을 제외하고, 무난한 해황이 전망되니까요. 포인트별 조건을 잘 살피셔서 출조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조윤주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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