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CF도 이제 코믹이 대세...낚시 앱 ‘물반고기반’ 영화 패러디 CF 폭발적 인기

낚시 CF도 이제 코믹이 대세...낚시 앱 ‘물반고기반’ 영화 패러디 CF 폭발적 인기

2017.09.29. 오후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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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CF도 이제 코믹이 대세...낚시 앱 ‘물반고기반’ 영화 패러디 CF 폭발적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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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최초 바다·민물 통합 낚시 앱 ‘물반고기반에서 제작한 영화 ‘친구’, ‘넘버3’ 등을 코믹하게 패러디한 CF가 낚시인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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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부분의 낚시 CF가 자사 제품이나 매장, 낚시터 등의 좋은 점만을 직접적으로 강조하는데 반해 이번 ‘물반고기반’ CF는 절묘한 상황 패러디와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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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반고기반’을 운영하는 아이스앤브이 박종언 대표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패러디 형식을 차용해 저희 어플의 강점과 잘 결합시켜 재미있으면서도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이번 CF를 제작하게 됐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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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영화 ‘친구’를 패러디한 ‘바다&민물낚시’편은 선생님이 “아부지 뭐하시노”라는 말에 학생은 당당히 “낚시 하시는데예”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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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선생님이 “무슨 낚시?”라고 묻자 학생은 “바다, 민물 다 하시는데예”라고 말하고 선생님은 “이재주도 그래는 못한다”고 화를 내자 학생은 “물반고기반 쓰면 다할 수 있는데예”라고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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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낚시’편도 영화 ‘친구’를 패러디했는데 친구가 “대마도로 가라. 거기 가서 낚시 좀 하고 오면 안되겠나?”라는 말하자 한참을 고민하던 이재주는 “니가 가라 대마도”라고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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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묻지마 낚시’편은 영화 ‘넘버3’를 패러디한 것인데 이재주가 고등어를 가리키며 “내가
쏘가리 그러면 앞으로 이것은 쏘...쏘가리야”라고 말한다. 이어 “앞으로 낚시갈 땐 무조건 물반고기반”을 외친다.

이외에도 ‘추격자’, ‘범죄와의 전쟁’, ‘타짜’, ‘신세계’ 등을 패러디한 다양한 버전의 CF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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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CF에서 이재주는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송강호 연기가 제일 쉬울 줄 알고 직접 콘티까지 짜셔 연기했지만 의외로 어려워 지금도 사실 아쉬움이 조금 남는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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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낚시채널(대표 나채재) FTV에서 ‘일인이역’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지만 사실 그는 연기 전공자다.

사정이 여의치 않아 작품 활동을 거의 못하고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다시 연기활동을 재개 얼마 전에는 미니시리즈에도 참여했고 내년에는 스크린으로까지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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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물반고기반'은 출시 후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고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실시간 예약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으로 향후 바다, 민물은 물론 요트 등 해양레저까지 아우를 계획이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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