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 7월 15일 주말 중부지방 시작으로 많은 양 비 예상 폭염 주춤

[내일의 바다낚시지수] 7월 15일 주말 중부지방 시작으로 많은 양 비 예상 폭염 주춤

2017.07.14. 오후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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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제공하는 내일의 바다낚시 지수입니다. 토요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장맛비는 아침에 중부지방에서 시작돼 제주도를 제외한, 그밖에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폭염이 다소 주춤하겠고요. 특히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벼락을 동반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토요일 바다낚시 포인트의 파고는 0.5m 내외로 낮게 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다만 강한 빗줄기가 예상되는 만큼, 당일 현장의 상황을 잘 파악해 출조를 진행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그럼 자세한 해역별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서해안은 가거도 나쁨 단계, 이외에는 모두 보통단계가 예상됩니다. 대체로 바다의 물결0.2m 내외로 잔잔하겠지만 서해 남부 먼바다에 위치한 가거도의 경우 0.6m까지 일겠습니다. 신시도의 고조시각은 06시 38분, 저조시각은 13시 18분이 되겠습니다.

남해안은 연도 보통단계, 나머지 세 포인트는 좋음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네 곳 모두 파고 0.2m 이하로 매끈한 바다가 펼쳐지겠고요. 경남해역은 한때 바람이 초속 6m 안팎으로 약간 강하게 불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동해는 두 곳 모두 보통단계로, 무난한 출조가 예상됩니다.최대파고 0.3m 정도로 낮게 일겠고요.수온은 울산 22도, 울진후정 24도로까지 오르겠습니다. 참고로 울산의 경우 순간 최대풍속 초속 11m까지 강하게 불 수 있어서, 채비가 날아가거나 낚싯줄이 엉키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제주도는 서귀포와 성산포 보통, 추자도 나쁨 단계가 되겠습니다. 토요일 제주도는 비 걱정 없이 구름만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요. 제주도의 물결도 파고 0.3m로 이하로 낮게 일 전망입니다. 다만 추자도의 경우 감성돔을 낚기엔 수온이 다소 높아서 벵에돔 등, 다른 어종을 공략하시는 편이 더 나은 조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출조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내일의 바다낚시 지수였습니다. [남현주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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