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한국국제낚시박람회,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첫날부터 참관객 몰려

2017한국국제낚시박람회,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첫날부터 참관객 몰려

2017.03.10. 오후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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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한국국제낚시박람회,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첫날부터 참관객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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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국내 유일의 최대 낚시박람회인 ‘2017한국국제낚시박람회’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200여개 업체 600여 부스로 화려하게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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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낚시협회와 (사)한국조구산업경영자협회가 주최하고 ㈜서울메쎄인터내셔널이 주관하며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 21회째로 해마다 부침을 겪으면서도 계속 성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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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에는 엔에스, 제이에스컴퍼니, 바낙스, 강원산업, 천류, 아피스, 영규산업, 해동조구사 등 국내 메이저 업체는 물론 다이와, 시마노 등 해외 유명 브랜드들도 대거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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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이 열렸는데 해양수산부 김영석 장관, 한국낚시단체총연합회 김동현 회장, 한국낚시협회 김정구 공동회장, 한국낚시협회 정연화 공동회장, 한국낚시연합 박선흠 회장, 한국낚시업중앙회 성기억 회장, 한국조구산업경영자협회 한종학 회장, 서울특별시낚시협회 이춘근 회장, 한국낚시채널 나채재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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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로 김영석 장관은 “낚시는 우리 국민 700만명 이상이 즐기는 레저스포츠인데 다만 가족들과 함께 건전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길 희망한다”며 “캐치앤릴리즈, 구명조끼 착용, 어린물고기 놓아주기, 유해낚시도구 사용금지, 쓰레기 되가져오기 등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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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후 2시에는 해수부 수산자원정책과 조일환 과장 주재로 낚시단체장과 낚시업체 대표, 어촌어항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2017 낚시용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실무 간담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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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스 김오영 대표는 “중국에서 수입할 때는 관세가 없지만 반대로 수출할 때는 50%에 육박하는 고관세로 수출이 쉽지 않다”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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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조일환 과장은 “당장 관세 부분은 해결하기 어렵지만 기획재정부와 산업자원부 등 다른 정부 부처와 협력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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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인 만큼 볼거리는 물론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풍성해 개막 첫날부터 참관객이 몰린 가운데 주관 방송사인 한국낚시채널 FTV에서는 박람회 전 기간 동안 매일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현장 생방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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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금요일 낮 12시, 오후 3시, 11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3시, 12일 일요일 낮 12시에 참가업체들의 제품을 현장 라이브 생중계하고 마지막 날인 12일 일요일 오후 3시 30분에는 '유나의 러브 F.M' 특별 생방송으로 걸그룹 ‘에이데일리’를 초대한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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