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정보] 2월7일 평년보다 떨어진 기온, 건강관리 유의해야

[내일의 바다정보] 2월7일 평년보다 떨어진 기온, 건강관리 유의해야

2017.02.06. 오후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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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제공하는 내일의 바다정보입니다. 찬바람이 불서 날씨가 춥습니다. 당분간은 평년보다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는데요. 7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체감온도가 낮겠습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 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특보는 오늘 밤이나 내일 새벽에 해제될 전망입니다.

2월 7일인 내일은 음력 1월 11일로 소조기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참고로 이 소조기 때는 평소보다 조차가 작고, 유속이 느려집니다.

자세한 조석정보 알아보겠습니다. 서해안 군산의 고조는 12시 8분 545cm, 저조는 19시 1분 186cm로 일일 최대조차는 오전 중에 약 400cm 가량 벌어지겠습니다.

남해안 완도는 07시 32분 301cm, 여수는 06시 22분 261cm로 하루 중 해수면이 가장 높겠습니다. 완도산 방울토마토인 "스마토"가 제철을 맞았다고 합니다. 스마토는 해풍을 맞고 자라, 일반 토마토에 비해 미네랄과 당도가 풍부한데요. 비타민과 항암 효과가 있는 라이코펜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올 겨울, 완도산 제철 과일 스마토로 건강을 지켜보시는건 어떨까요?

동해는 최대조차 30cm 안팎으로 조차가 크게 벌어지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오늘 낮부터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제주권 추자도의 고조는 08시 40분 255cm,제주항은 08시 20분 219cm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조류정보입니다. 서해권 인천남항은 11시 12분 북북동 방향 1.4노트로 최강유속을 보이겠고요. 이후 물살의 방향이 바뀌면서, 14시 59분 유속이 가장 느려지겠습니다. 내일 인천항의 항만해양안전지수는 경계 단계로, 선적과 하역 등 해양활동 시 평소보다 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남동해권 부산항입구는 07시 23분 0.9노트, 19시 45분 0.7노트로 하루 중 물살이 가장 빠르겠습니다.

끝으로 제주권입니다. 제주항의 최강유속은 13시 28분 동쪽 0.8노트로 낙조류가 예상되고요. 이후 유속이 서서히 느려지면서 17시 14분 서남서 방향으로 유향이 바뀌겠습니다.

내일도 안전하고 행복한 해양활동 되시기 바랍니다. 이상 내일의 바다정보였습니다. [김단비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 (www.khoa.go.kr)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강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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