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낚시도 자격증 시대!...제1회 낚시 강사 및 심판 자격시험 실시

낚시문화 발전 및 낚시경기의 공정성과 활성화를 위해 서울특별시낚시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낚시교육원이 주관하며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이 후원하는 제1회 낚시 강사 및 심판 자격 교육 및 시험이 오는 12월 치러진다.

서울특별시낚시협회 이춘근 회장은 “그동안 낚시가 스포츠로 인정받지 못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전문 자격증을 가진 강사나 심판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는데 이번 자격시험 실시로 낚시가 당당하게 스포츠 지위를 인정받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사 자격의 경우 교육은 12월 10일(토) 오전 10시~ 오후 5시, 11일(일) 오전 10시~ 낮 12시고, 시험은 11일(일) 오후 1시~ 오후 4시까지로 명지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치러진다.

교육 내용은 민물·바다·루어낚시 개론 및 지도법, 강사 소양과 의무 및 윤리 규정 등이고, 시험 과목은 해당 교육 내용으로 구성된 총 4목이다.

심판 자격의 경우 교육은 12월 3일 오전 10시~ 오후 5시, 4일(일) 오전 10시~ 낮 12시고, 시험은 4일(일) 오후 1시~ 오후 4시까지로 명지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치러진다.

교육 내용은 민물·바다·루어낚시 개론 및 경기규칙, 심판 소양과 의무 및 윤리 규정 등이고, 시험 과목은 해당 교육 내용으로 구성된 총 4목이다.

이춘근 회장은 “이번 강사나 심판 자격시험을 통과한 검정 합격자들이 당장은 큰 소득으로 이어지지 않을 지도 모르지만 향후 방과 후 수업, 문화센터 등에서의 강사나 각종 낚시대회의 공인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고 나아가 낚시저변 확대와 공신력 있는 대회 진행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합격기준은 각 과목당 60점 이상이면 가능하고 신청은 서울시낚시협회 홈페이지(www.seoulfishing.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낚시협회(02-334-7330)로 문의하면 된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