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나코리아 필드스태프팀, 제품 테스트차 여서도 지깅낚시에 175cm 대형 돗돔 낚아

하이테나코리아 필드스태프팀, 제품 테스트차 여서도 지깅낚시에 175cm 대형 돗돔 낚아

2016.02.23. 오후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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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나코리아 필드스태프팀, 제품 테스트차 여서도 지깅낚시에 175cm 대형 돗돔 낚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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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2일 하이테나코리아 필드스태프 팀장인 조태영 프로가 완도 여서도에서 지깅낚시로 몸길이 175cm에 달하는 대형 돗돔을 낚는 데 성공했다.

하이테나코리아 김장희 대표를 포함한 필드스태프들은 자체 개발한 ‘에어브레이드’ 라인(합사)과 신제품인 지깅훅을 테스트하기 위해 완도 빙그레호를 타고 부시리가 잘 나온다는 여서도를 찾았다.

초반 미터 급에 가까운 대형 부시리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무렵은 2시 43분경 수심 80미터권에서 조태영 팀장은 이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묵직한 입질을 받았다.

하이테나코리아 필드스태프팀, 제품 테스트차 여서도 지깅낚시에 175cm 대형 돗돔 낚아

순간 주위에서 돗돔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지만 녀석이 물 위로 모습을 보여줄 때까지는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여서도에서 돗돔이 나왔다는 얘기는 10년도 훨씬 지난 일이었기에 다들 반신반의한 것이다.

시간이 갈수록 돗돔이란 확신은 점점 커져 갔지만 과연 채비가 랜딩까지 버텨줄 수 있지가 걱정이이었다.

하이테나코리아 필드스태프팀, 제품 테스트차 여서도 지깅낚시에 175cm 대형 돗돔 낚아

사실 이날 조태영 팀장의 채비는 비록 하이테나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자체 개발과 생산한 것이라 품질에는 믿음이 갔지만 그래도 라이트지깅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초 채비가 역부족이었다면 초반 제압에 실패해 벌써 터졌을 것이기에 계속 믿음을 가지고 조팀장은 녀석과의 힘겨루기를 이어갔다.

그렇게 30여분이 흐르자 녀석도 힘이 빠졌는지 서서히 물 밖으로 떠오르기 시작했고 드디어 몸체를 드러냈다.

하이테나코리아 필드스태프팀, 제품 테스트차 여서도 지깅낚시에 175cm 대형 돗돔 낚아

나중에 완도 부일낚시에서 정확히 계측한 결과 무게는 120kg 전후에 길이는 175cm에 달하는 대형 돗돔이었다.

이번 테스트를 진두지휘했던 하이테나코리아 김장희 대표는 “운 좋게 입술에서 가장 딱딱한 부위에 훅이 걸려 랜딩할 수 있었지만 얇으면서 강한 원줄과 작지만 관통력이 우수한 훅 그리고 고부하에도 회전력이 탁월한 도래 등 모든 채비가 이상적으로 제 기능을 발휘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고 말해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하이테나코리아 필드스태프팀, 제품 테스트차 여서도 지깅낚시에 175cm 대형 돗돔 낚아

사실 하이테나는 특수섬유와 특수금속 분야에서는 이미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독일과 일본 등지에 수출을 하고 있는 회사로 최근 낚시 분야에서도 PE라인, 어시시트라인, 훅 등 우수한 품질의 낚시용품들을 자체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테스트에 성공한 지깅훅은 ‘이시나기’(돗돔) 지깅훅으로 명명되었다.

하이테나코리아 필드스태프팀, 제품 테스트차 여서도 지깅낚시에 175cm 대형 돗돔 낚아

생생한 현장 영상은 2월 25일 밤 9시 한국낚시채널 FTV '핫라인네트워크‘에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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