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V ‘더로드’ 정명화, 태국의 원시림에서 ‘마시르’를 만나다

FTV ‘더로드’ 정명화, 태국의 원시림에서 ‘마시르’를 만나다

2016.02.12. 오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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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V ‘더로드’ 정명화, 태국의 원시림에서 ‘마시르’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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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낚시전문가로 불리는 정명화 프로가 FTV '월드와이드피싱더로'팀과 태국에서만 서식한다는 귀한 어종인 ‘타이 마시르’(Thai mahseer)를 만나러 오지탐험에 나섰다.

FTV ‘더로드’ 정명화, 태국의 원시림에서 ‘마시르’를 만나다

‘마시르’(mahseer)는 인도산 잉어과에 속하는 대형 담수 식용어로 특히 ‘골든 마시르’(Golden mahseer)는 최대 크기가 275cm에 54kg에 달하는데 연어를 능가하는 힘을 가진 괴어로 알려질 만큼 그 힘이 대단하다.

FTV ‘더로드’ 정명화, 태국의 원시림에서 ‘마시르’를 만나다

이번 정명화가 찾아 나선 ‘타이 마시르’(Thai mahseer)는 인도에 주로 서식하는 ‘골든 마시르’(Golden mahseer)에 비해 사이즈는 작지만 태국에서도 일부 지역에서만 서식할 정도로 귀한 어종이다.

이 녀석을 만나기 위해서는 시나카린 댐 상류를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데, 주로 좁고 험한 계류에 서식하기 때문이다.

FTV ‘더로드’ 정명화, 태국의 원시림에서 ‘마시르’를 만나다

작은 보트를 타고 급류를 거슬러 올라가다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내려서 걷고 또 해가 지면 인근 숲에서 비박을 하는 등 오지탐험을 이어갔다.

그러다 힘들게 만난 ‘타이 마시르’(Thai mahseer).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FTV ‘더로드’ 정명화, 태국의 원시림에서 ‘마시르’를 만나다

정명화는 “이번에는 꼭 어떤 대상어를 만나기보다는 태국의 숨겨진 곳을 찾아 그 곳에서 자연을 온 몸으로 느끼고 싶었다”며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그만큼 가치있는 낚시여행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태국편은 총 3부작으로 1편 ‘시나카린 댐, 여행의 시작’은 2월 13일 밤 11시 한국낚시채널 FTV에서 ‘월드와이드피싱더로드’를 통해 방영된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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