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한국국제낚시박람회’ 사업설명회서 부스 배정두고 업체간 치열한 수싸움 펼쳐

‘2016한국국제낚시박람회’ 사업설명회서 부스 배정두고 업체간 치열한 수싸움 펼쳐

2016.01.21. 오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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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한국국제낚시박람회’ 사업설명회서 부스 배정두고 업체간 치열한 수싸움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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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308호에서 ‘2016한국국제낚시박람회’ 주관사인 서울메쎄의 진행으로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박람회 소개 및 준비 안내를 하는 자리로 은성사, 바낙스, N·S, 제이에스컴퍼니, HDF해동조구사, 아피스, 영규산업, 한돌상사, 거상코리아, 디럭스테크놀러지, 피시코, 전곡낚시마트 등 국내 업체는 물론 한국다이와, 윤성 등 일본 유명 메이커업체들도 대거 참석했다.

‘2016한국국제낚시박람회’ 사업설명회서 부스 배정두고 업체간 치열한 수싸움 펼쳐

또한 피싱코리아, SDN, 마린랜드 등 보트업체들도 예년에 비해 많은 부스를 신청해 이번 박람회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었다.

특히 가장 관심을 끌었던 것은 부스 위치 배정으로 업체 간 치열한 수싸움으로 설명회장은 순간 긴장감이 감돌았다.

‘2016한국국제낚시박람회’ 사업설명회서 부스 배정두고 업체간 치열한 수싸움 펼쳐

그도 그럴 것이 어느 곳에 자사의 부스를 설치하느냐에 따라 흥행의 성패가 좌우되기 때문에 업체들은 사전 면밀한 내부 검토를 통해 위치를 미리 결정해 온 상태였다.

하지만 선정 순위에 밀려 타 업체가 먼저 자신의 자리를 선점해 버리면 순간 계산이 복잡해지고 하는 수 없이 2순위로 염두에 두었던 위치들 중 하나로 결정할 수밖에 없다.

‘2016한국국제낚시박람회’ 사업설명회서 부스 배정두고 업체간 치열한 수싸움 펼쳐

선정 순위 기준은 국내업체 우선과 역대 박람회 참가 실적(횟수, 부스 규모)으로 은성사가 1순위, 2순위는 바낙스 그 뒤로 N·S, HDF해동조구사, 제이에스컴퍼니, 아피스, 한국다이와, 윤성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사)한국조구산업경영자협회(회장 신건호/레저피아 대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별도 독립 부스 존을 만들기로 해 이날 배정에서 제외되었고, 우경레저 등 일부 조구업체에서는 주관사에 부스 배정을 위임했다.

‘2016한국국제낚시박람회’ 사업설명회서 부스 배정두고 업체간 치열한 수싸움 펼쳐

가장 선호하는 자리는 역시 행사장 입구 쪽으로 1순위인 은성사가 가져갔고, 2순위인 바낙스는 행사장 가운데에 있는 한국낚시채널 FTV 부스 바로 아래를 선택했고, 나머지 업체들도 행사장 주요 자리에 각각 부스를 배정받았다.

서울메쎄 박병호 대표는 “이날 배정받은 부스 위치는 최종이 아니라 향후 박람회 행사장 설계시 다소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2016한국국제낚시박람회’ 사업설명회서 부스 배정두고 업체간 치열한 수싸움 펼쳐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2016한국국제낚시박람회’는 3.11(금)~13(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열린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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