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행사, 전국 134만명 모인 가운데 안전하게 마쳐

새해맞이 행사, 전국 134만명 모인 가운데 안전하게 마쳐

2016.01.01. 오후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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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행사, 전국 134만명 모인 가운데 안전하게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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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2016.1.1일 유․도선 70여 척과 주요 해안가 40여 개소에 대한 해상 안전 관리 강화를 통해 병신년(丙申年) 새해맞이 행사를 안전하게 종료하였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134만여 명의 관광객이 해맞이를 즐기기 위해 바다를 찾았으며, 이 중 유도선 선상에서는 1만 1천여 명, 해안가 등에서는 133만여 명이 해맞이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맞이 행사, 전국 134만명 모인 가운데 안전하게 마쳐

특히, 유도선을 이용한 선상 해맞이는 전년에 비하여 크게 증가한 수치로 기상악화로 일부 지역에서만 해맞이 행사가 진행되어 이용객이 저조했던 예년과 달리, 해상상태가 좋아 유도선 운항에 지장이 없었던 것이 주요 증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새해맞이 해상 안전 관리를 위해 이용객이 집중하는 유도선 선착장 등에 경찰관 420여 명과 주요 운항항로 및 해안가 인근 해역에 경비함정 등 97척을 배치하여 해상순찰을 강화하고 긴급상황에 대비했다.

국민안전처 해상안전과장은 “해양종사자의 안전운항 준수와 관광객의 자발적인 안전수칙 준수로 단 한건의 인명사고 없이 안전관리를 종료할 수 있었다”고 밝히면서 지속적인 해양안전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방송 FTV(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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