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겨울철 물낚시 붕어를 낚으러 떠나다

전라남도, 겨울철 물낚시 붕어를 낚으러 떠나다

2015.12.28. 오후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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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겨울철 물낚시 붕어를 낚으러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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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27일 황금무지개 동호회 일행이 전남 무안군 해제면 천장리수로와 영광군 녹사제를 찾았다. 천장리수로는 원래 잉어 자원이 풍부한 포인트지만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준척~월척급 붕어 조황이 꾸준하게 들리고 있다. 이곳에서는 외바늘 채비에 지렁이, 새우 미끼를 운용하거나 짝밥채비로 수초 포인트를 공략하면 붕어의 입질을 받기 유리하다.

전라남도, 겨울철 물낚시 붕어를 낚으러 떠나다

영광군에 위치한 녹사제 역시 겨울 낚시인들이 자주 찾는 포인트로 지난 주말 31~34cm급 붕어 5수, 18~27cm급 붕어 10수의 조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곳에선 상류 갈대 포인트가 유리하며 특히 수중 속 바닥 말풀 지형을 잘 공략한다면 씨알 좋은 월척급 붕어를 만날 수 있다. 날이 추워지면서 밤낚시보다 해 질 녘과 동이 튼 이후 붕어의 입질이 활발했고 지렁이와 옥수수 미끼를 운용하여 공략한다면 다양한 씨알의 붕어 조황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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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물무지개 총무 김현 씨는 ‘무안 천장리수로와 영광 녹사제는 얼음만 얼지 않는다면 준척~월척급 붕어를 만날 수 있는 겨울철 포인트로 앞으로도 대물 붕어 조황이 기대되는 곳’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 겨울철 물낚시 붕어를 낚으러 떠나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방송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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