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경진, ‘맛있는 낚시’에 빠지다

개그맨 김경진, ‘맛있는 낚시’에 빠지다

2015.12.16. 오후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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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경진, ‘맛있는 낚시’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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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개그맨 김경진이 FTV '맛있는 낚시' 촬영차 대부도에 위치한 독도바다낚시터를 찾았다. 두 번의 민물 붕어낚시 경험이 있던 그가 처음 바다낚시에 도전한다며 매우 설레했다.

개그맨 김경진, ‘맛있는 낚시’에 빠지다

대부도 독도바다낚시터는 추운 겨울에도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우스 낚시터가 조성되어 있어 많은 낚시인이 찾는 겨울 바다낚시 유료터다. 이곳은 겨울철 특별한 대상어로 로브스터, 일명 바닷가재와 우럭을 하우스 낚시터에서 낚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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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은 갯지렁이와 오징어, 빙어를 미끼로 낚시를 시작했다. 로브스터 낚시 방법은 오징어 미끼를 주로 사용하며 바닥까지 1~2호 봉돌과 미끼를 내린다. 찌를 띄우고 수면 위로 낚싯줄 20cm 정도의 여유를 주는데 입질이 들어오면 이 여유줄이 끌려 내려가고 찌도 물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이때 빠르게 챔질을 하고 일정한 속도로 릴을 감아올리면 되는데 로브스터가 수면 위에 보이면 틀채로 바로 떠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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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바다낚시터 박장우 대표는 "로브스터가 간혹 입에 걸려 올라오는 경우도 있으나 목줄이 집게발 사이에 걸려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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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럭은 2m 정도 수심에서 35~50cm급이 반응을 보였으며 촬영 당일 개인마다 마릿수 편차가 큰 편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곳은 야외 좌대에서 1~9kg급 농어가 낚인다 해 김경진도 농어 낚시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농어의 얼굴은 보지 못했다.


개그맨 김경진, ‘맛있는 낚시’에 빠지다

출연자들은 로브스터와 우럭으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손맛과 함께 입맛을 즐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다. 개그맨 김경진과 함께한 ‘맛있는 낚시’는 12월 16일 수요일 밤 11시 25분 F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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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대한민국 NO.1 낚시방송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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