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서 한중 친선낚시대회 열려, 양국 낚시문화 교류의 발판 마련

위해서 한중 친선낚시대회 열려, 양국 낚시문화 교류의 발판 마련

2015.12.08. 오후 5:0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위해서 한중 친선낚시대회 열려, 양국 낚시문화 교류의 발판 마련
AD
최근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위해(威海,웨이하이) 탕박온천리조트 낚시터에서 ‘한중 프로낚시경기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중국 위해 탕박 프로낚시클럽이 주관하고 한국낚시채널 FTV에서 한국 선수들을 모집해 양국 낚시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친선대회로 펼쳐졌다.

위해서 한중 친선낚시대회 열려, 양국 낚시문화 교류의 발판 마련

대상어종은 역돔(Tilapia,틸라피아)으로 우리에게는 조금 생소한 어종인데 원산지는 중앙아프리카로 1955년에 태국을 통해서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래어종이다. 중국 역시 남방에서 주로 낚이는 대상어종이지만 이곳은 북쪽임에도 불구하고 역돔이 서식하기 좋은 따뜻한 온천수를 이용해 역돔 낚시가 가능하다.

위해서 한중 친선낚시대회 열려, 양국 낚시문화 교류의 발판 마련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경기가 펼쳐졌으면 오전, 오후 두 게임 총 무게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단체전은 중국이 우승했으며 각 국가별 개인전에서는 한국의 진광선 프로가 우승, 준우승은 강은구 프로, 준준우승은 이갑철 프로가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진광선 프로는 이갑철 프로의 제자로 그와 함게 FTV ‘마이웨이’를 진행하고 있다.

위해서 한중 친선낚시대회 열려, 양국 낚시문화 교류의 발판 마련

탕박 프로낚시클럽 여해빈 회장은 “앞으로도 한국과 중국의 친선 낚시대회를 자주 가진다면 양국의 낚시 애호가들이 서로 낚시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것이다. 또한 이러한 활동이 각국의 낚시산업 발전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방송 FTV(염유나)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