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서 젊고 매력적인 얼짱 여성 낚시인 뜬다

인스타그램서 젊고 매력적인 얼짱 여성 낚시인 뜬다

2015.11.06. 오후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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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서 젊고 매력적인 얼짱 여성 낚시인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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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낚시하는 여자야~~"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계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인스타그램에서 젊고 매력적인 여성낚시인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스타그램서 젊고 매력적인 얼짱 여성 낚시인 뜬다

사진과 동영상을 기반으로 한 인스타그램은 특히 찍은 사진에 각도보정, 밝기, 대비, 온도, 채도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효과를 적용하여 멋진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어 젊은 층에게 대세 SNS로 자리 잡고 있다.

하루에도 수백만 개의 게시글이 올라오는 인스타그램에서 낚시관련 사진 역시 다양하게 업로드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젊고 매력적인 얼짱 여성낚시인 사진은 낚시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한테도 많은 하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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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가장 많은 팬(2015년 11월 6일 기준 1719 팔로워)을 확보한 여성낚시인은 ‘낚시하는 부엉이(fishing_owl)’로 더 잘 알려진 정은영씨다.

사실 정은영씨는 일반인이라기보다는 전문낚시인으로 낚시전문채널인 한국낚시채널 FTV에서 ‘주물럭’ 정용태 프로와 ‘렛츠고피싱’에 이어 최근 ‘피싱크루’로 낚시인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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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주 낚시장르는 루어낚시로, 민물 배스에서 바다 광어까지 다양하며 장소도 한국뿐만 아니라 태국, 필리핀 등 해외원정도 거침없는 열혈 여성낚시인이다.

특히 그녀의 사진은 늘씬한 여성적인 몸매에 어울리지 않는 미소년 같은 귀여운 표정과 코믹 포즈로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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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스타그램에서는 일반인들의 사진도 많은 이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anna.coffee.fishing’의 아이디를 쓰는 한 여성 낚시인은 어릴 적 아버지를 따라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낚시를 접하게 됐고, 최근에는 낚시의 매력에 푹 빠져 ‘갯투’(갯바위 원투 바다낚시 줄임)라는 카페에서 ‘오징어-대전’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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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낚시의 매력에 대해 “낚시를 다니다 보면 경치 좋은 곳을 덤으로 구경할 수 있고, 손맛도 물론 좋지만 직접 낚아서 먹는 회맛은 그 어떤 횟집에서도 맛볼 수 없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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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양손에 숭어를 과감하게 잡고 찍은 사진도 큰 인기다. 'saemster_'라는 아이디를 쓰는 한 여성낚시인은 바다에서 갓 잡은 숭어를 양손에 들고 거기에 한쪽 다리까지 살짝 들어 올린 깜찍한 포즈를 취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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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스타그램에는 종종 얼굴에 살짝 스티커를 부쳐 궁금증을 유발시키데 낚시 사진 중에서 도 완벽한 S라인 몸매에 빅 배스로 얼굴을 가린 사진이 올라와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알고 보니 이 사진의 주인공은 ‘eun_ji__._’라는 아이디를 쓰는 여성 배서로 그녀의 얼굴이 공개되자 또 한 번 놀랄 수밖에 없었는데, 완벽한 ‘베이글녀’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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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낚시사진은 국내에만 한정된 것은 아니다.

‘castlesilver.choi'의 한 여성낚시인은 대만 여행 중 현지 친구의 권유로 들른 새우낚시터에서 갓 잡은 새우를 들고 환한 표정의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국에서 배낚시도 해보고 했지만 난생 처음해보는 새우낚시는 정말 신기하고 재밌었고, 대만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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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SNS 특히 인스타그램에 여성들의 낚시 사진이 자주 올라온다는 것은 그만큼 여성 낚시인구가 늘고 있고, 낚시에 대한 기존 남성적·부정적 이미지가 많이 바뀌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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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제 여성들이 낚싯대를 들고 있는 모습은 전혀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당당하고 매력적 여성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방송 FTV(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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