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공주자연농원서 ‘체리피시 한강·비금배 한국민물프로낚시연맹 왕중왕전’ 열려

25일 공주자연농원서 ‘체리피시 한강·비금배 한국민물프로낚시연맹 왕중왕전’ 열려

2015.10.26. 오후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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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공주자연농원서 ‘체리피시 한강·비금배 한국민물프로낚시연맹 왕중왕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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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공주 자연농원낚시터에서 체리피시 한강·비금과 함께하는 2015 한국민물프로낚시연맹(회장 노병호) 왕중왕전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대회로 연맹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전 성격으로 2015년 경기낚시의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25일 공주자연농원서 ‘체리피시 한강·비금배 한국민물프로낚시연맹 왕중왕전’ 열려

왕중왕전인 만큼 총 12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예선전 50분 5라운드와 결승전 30분 3라운드의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사실 전날 세종시공무원낚시연합회 대회가 열린 탓에 조황이 좋지 않을 거란 우려가 있었지만 기우에 불과했다.

25일 공주자연농원서 ‘체리피시 한강·비금배 한국민물프로낚시연맹 왕중왕전’ 열려

전체적으로 고른 조황 속에 예선전은 물론 결승전 2라운드까지 팽팽한 경쟁을 이어나가다 마지막 3라운드 종료 1분을 남겨놓고 최주삼(전남지부) 선수가 저력을 발휘해 왕중왕에 올라 500만원 상금을 거머졌다.

이어 준우승은 김종찬(울산지부) 선수가, 준준우승은 박규석(서울남부지부) 선수가 차지해 각각 300만원,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25일 공주자연농원서 ‘체리피시 한강·비금배 한국민물프로낚시연맹 왕중왕전’ 열려

한편 이날은 특별한 낚시팀 창단식이 있었는데, 바로 여성들로만 구성된 ‘체리피시’가 바로 그것이다.

주축 멤버로는 윤희(회장, 서울경기북부), 김명옥(고문, 서울경기북부), 고은숙(고문, 서울남부지부), 이지수(총무, 서울경기북부) 등 총 9명으로 이들은 연맹 지부대회 뿐만 아니라 각종 스폰서 대회에서도 남성 못지않은 실력으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여성 낚시인들이다.

25일 공주자연농원서 ‘체리피시 한강·비금배 한국민물프로낚시연맹 왕중왕전’ 열려

10여 년 전 내림낚시 초창기에 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낚시클럽인 ‘붕어공주’의 뒤를 이어 이번 ‘체리피시’ 낚시클럽은 여성 낚시인구 저변확대와 체리피시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25일 공주자연농원서 ‘체리피시 한강·비금배 한국민물프로낚시연맹 왕중왕전’ 열려

체리피시 김용성 대표는 “낚시인구의 저변확대, 특히 여성들이 낚시할 수 있는 분위기와 여건을 만들어주기 위해 이번 여성 낚시팀을 창단하게 됐고, 앞으로 물심양면으로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방송 FTV(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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