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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낚시채널 FTV의 ‘삼시라면’이 인기를 모으는 가운데 원조격인 ‘삼시세끼 어촌편 2’가 첫 전파를 탔다.
![‘삼시세끼 어촌편 2’ 유해진, 이번에는 '감성돔' 아닌 ‘돌돔’이다]()
‘참바다’, ‘차줌마’로 대표되는 유해진과 차승원의 케미와 이들의 먹거리도 관심사지만 낚시인들에게는 뭐니뭐니해도 이번 시즌에는 유해진이 어떤 낚시를 선보일지가 최대 관심사일 것이다.
이에 대한 궁금증은 첫 방송에서 풀렸는데, 그건 바로 돌돔이다.
![‘삼시세끼 어촌편 2’ 유해진, 이번에는 '감성돔' 아닌 ‘돌돔’이다]()
‘삼시세끼 어촌편’이 만재도 겨울편이라면 이번 시즌은 사실상 만재도에서의 여름나기가 주요 내용으로 그 중심에 돌돔이 있는 것이다.
사전미팅에서 나영석PD가 차승원에게 어촌편 시즌2 출연 제의를 하면서 여름의 만재도는 물고기가 발에 채일 정도로 많이 나서 생선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솔깃한 제안을 했다.
이어 특히 ‘여름에 귀하고 비싼(kg에 20만원) 아이’인 돌돔이 많은데 이 녀석이 낚시 대상어라고 말해 이번 시즌의 하이라이트는 돌돔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음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
![‘삼시세끼 어촌편 2’ 유해진, 이번에는 '감성돔' 아닌 ‘돌돔’이다]()
지난 시즌 1이 유해진의 낚시초보 탈출기를 그렸다면 이번 편에서는 한층 노련해진 그의 낚시실력을 보여주고자 함이 간접적으로 드러난 것이다.
지난 겨울 만재도에서 추위와 싸워가며 갯바위에서 감성돔을 노렸지만 끝내 낚지 못하고 시즌을 마쳐야 했던 유해진.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제작진이 사전미팅 때부터 유해진에게 돌돔이라는 한층 업그레이된 목표를 그의 의지와 상관없이 세워준 것이다.
![‘삼시세끼 어촌편 2’ 유해진, 이번에는 '감성돔' 아닌 ‘돌돔’이다]()
사실 돌돔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 않았던 유해진은 차승원의 시도 때도 없는 ‘돌돔 바가지’(사전미팅 때 돌돔을 낚으면 나영석PD가 차승원에게 김치냉장고를 사주기로 함)로 인해 자신의 낚시 실력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지만 차마 낚싯대를 놓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삼시세끼 어촌편 2’ 유해진, 이번에는 '감성돔' 아닌 ‘돌돔’이다]()
돌돔은 우리나라 여름을 대표하는 어종으로 감성돔, 벵에돔, 참돔과 함께 낚시인들이 선호하는 4대 돔에 속한다.
특히 그 중 돌돔은 바닷고기 중 최고의 낚시 대상어로 손꼽히는데, 남성적 외형에 박력 있는 입질과 동급 최강의 파워를 지녀 '갯바위의 황제'라 불린다.
![‘삼시세끼 어촌편 2’ 유해진, 이번에는 '감성돔' 아닌 ‘돌돔’이다]()
이런 돌돔을 아무리 '돌돔 천국' 만재도라도 해도 쉽게 낚을 수 있는 물고기는 분명 아니다. 철저히 바닥에 붙어사는 습성 때문에 일반 찌낚시가 잘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돌돔낚시 기법은 크게 원투낚시와 민장대낚시 두 가지로 나뉜다.
![‘삼시세끼 어촌편 2’ 유해진, 이번에는 '감성돔' 아닌 ‘돌돔’이다]()
먼저 원투낚시는 채비를 멀리 던져 바닥에 가라앉히는 낚시로, 돌돔낚시의 가장 기본이 되는 기법이다.
돌돔이 서식하는 10~20m 수심의 해저까지 성게 등의 미끼를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40~50호의 무거운 봉돌을 쓸 수밖에 없는데 유속이 센 곳에서는 60호나 70호 봉돌도 사용한다.
과연 이런 채비를 거의 낚시초보나 다름없는 유해진이 구사할 수 있을 지 의문이다.
![‘삼시세끼 어촌편 2’ 유해진, 이번에는 '감성돔' 아닌 ‘돌돔’이다]()
한편 민장대낚시는 10~11m 길이의 민장대로 갯바위 벽면에 미끼를 붙여서 돌돔을 노리는 방법이다.
이 기법은 산란에 임박한 돌돔이 갯바위 가장자리를 타고 다닐 때 그 진가를 발휘하는데, 시즌이 6월 말부터 9월 초까지로 짧은 것이 흠이지만, 산란기엔 원투낚시의 조과를 능가하는 수도 있다.
특히 이 낚시는 돌돔낚시의 경험이 없는 일반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어 유해진에게는 제격일 것이다.
![‘삼시세끼 어촌편 2’ 유해진, 이번에는 '감성돔' 아닌 ‘돌돔’이다]()
아무튼 과연 이번 시즌에는 유해진이 돌돔낚시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그렇다면 어떤 낚시기법으로 할 지가 더욱 궁금해진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방송 FTV(김승수)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참바다’, ‘차줌마’로 대표되는 유해진과 차승원의 케미와 이들의 먹거리도 관심사지만 낚시인들에게는 뭐니뭐니해도 이번 시즌에는 유해진이 어떤 낚시를 선보일지가 최대 관심사일 것이다.
이에 대한 궁금증은 첫 방송에서 풀렸는데, 그건 바로 돌돔이다.
‘삼시세끼 어촌편’이 만재도 겨울편이라면 이번 시즌은 사실상 만재도에서의 여름나기가 주요 내용으로 그 중심에 돌돔이 있는 것이다.
사전미팅에서 나영석PD가 차승원에게 어촌편 시즌2 출연 제의를 하면서 여름의 만재도는 물고기가 발에 채일 정도로 많이 나서 생선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솔깃한 제안을 했다.
이어 특히 ‘여름에 귀하고 비싼(kg에 20만원) 아이’인 돌돔이 많은데 이 녀석이 낚시 대상어라고 말해 이번 시즌의 하이라이트는 돌돔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음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
지난 시즌 1이 유해진의 낚시초보 탈출기를 그렸다면 이번 편에서는 한층 노련해진 그의 낚시실력을 보여주고자 함이 간접적으로 드러난 것이다.
지난 겨울 만재도에서 추위와 싸워가며 갯바위에서 감성돔을 노렸지만 끝내 낚지 못하고 시즌을 마쳐야 했던 유해진.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제작진이 사전미팅 때부터 유해진에게 돌돔이라는 한층 업그레이된 목표를 그의 의지와 상관없이 세워준 것이다.
사실 돌돔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 않았던 유해진은 차승원의 시도 때도 없는 ‘돌돔 바가지’(사전미팅 때 돌돔을 낚으면 나영석PD가 차승원에게 김치냉장고를 사주기로 함)로 인해 자신의 낚시 실력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지만 차마 낚싯대를 놓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돌돔은 우리나라 여름을 대표하는 어종으로 감성돔, 벵에돔, 참돔과 함께 낚시인들이 선호하는 4대 돔에 속한다.
특히 그 중 돌돔은 바닷고기 중 최고의 낚시 대상어로 손꼽히는데, 남성적 외형에 박력 있는 입질과 동급 최강의 파워를 지녀 '갯바위의 황제'라 불린다.
이런 돌돔을 아무리 '돌돔 천국' 만재도라도 해도 쉽게 낚을 수 있는 물고기는 분명 아니다. 철저히 바닥에 붙어사는 습성 때문에 일반 찌낚시가 잘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돌돔낚시 기법은 크게 원투낚시와 민장대낚시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원투낚시는 채비를 멀리 던져 바닥에 가라앉히는 낚시로, 돌돔낚시의 가장 기본이 되는 기법이다.
돌돔이 서식하는 10~20m 수심의 해저까지 성게 등의 미끼를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40~50호의 무거운 봉돌을 쓸 수밖에 없는데 유속이 센 곳에서는 60호나 70호 봉돌도 사용한다.
과연 이런 채비를 거의 낚시초보나 다름없는 유해진이 구사할 수 있을 지 의문이다.
한편 민장대낚시는 10~11m 길이의 민장대로 갯바위 벽면에 미끼를 붙여서 돌돔을 노리는 방법이다.
이 기법은 산란에 임박한 돌돔이 갯바위 가장자리를 타고 다닐 때 그 진가를 발휘하는데, 시즌이 6월 말부터 9월 초까지로 짧은 것이 흠이지만, 산란기엔 원투낚시의 조과를 능가하는 수도 있다.
특히 이 낚시는 돌돔낚시의 경험이 없는 일반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어 유해진에게는 제격일 것이다.
아무튼 과연 이번 시즌에는 유해진이 돌돔낚시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그렇다면 어떤 낚시기법으로 할 지가 더욱 궁금해진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방송 FTV(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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