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제철음식, 해수부 어식백세 수산물 '전갱이·오징어' 선정

9월 제철음식, 해수부 어식백세 수산물 '전갱이·오징어' 선정

2015.09.04. 오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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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제철음식, 해수부 어식백세 수산물 '전갱이·오징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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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거제도 지세포방파제 전갱이 낚시

해양수산부는 성인병 예방에 좋은 전갱이와 피로 회복에 효과적인 오징어를 9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발표했다.

9월 제철음식, 해수부 어식백세 수산물 '전갱이·오징어' 선정

전갱이는 단백질과 지질이 풍부하고 칼슘과 인 등 무기질 함량이 많으며, 특히 껍질은 비타민B2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제철 전갱이는 글리신, 알라닌, 글루탐산, 이노신산 등의 아미노산과 지방이 적당히 혼합되어 단맛과 감칠맛이 나며, 생선 특유의 비린내가 거의 없다.

또 기름기가 많아 구이용으로 적당하다. 소금구이나 찌개, 튀김 등 조리법도 다양하다.

9월 제철음식, 해수부 어식백세 수산물 '전갱이·오징어' 선정

오징어는 DHA, EPA와 같은 다가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성인병을 억제한다. 또 피로 회복이나 체력 증강에 효과적인 타우린이 보통의 생선보다 2~3배, 육류보다 25~66배정도 함유되어 있다.

특히, 마른 오징어에 생기는 흰 가루는 타우린과 글루탐산, 베타인 등의 기능성 성분이므로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E, 셀레늄 등의 미네랄 역시 풍부해 항산화 작용으로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노화를 억제한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방송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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