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호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인한 지역별 출조 가능 여부

제 15호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인한 지역별 출조 가능 여부

2015.08.25. 오후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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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호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인한 지역별 출조 가능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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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은 제15호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고니의 이동경로와 가까운 제주도, 경상남북도, 강원도 영동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므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동해안과 남해상에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고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에게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출조(낚시)가 불가능한 지역들이 늘어나고 있다.

경남 통영·거제, 경북 포항·영덕, 강원 동해·속초 등 태풍경보가 발효된 지역 외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경남 부산 지역은 내일모레인(27일)부터 정상적인 바다낚시 출조가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 밖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여수지역은 내일모레인(27일)부터,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제주지역과 경남 남해도 지역은 내일(26일)부터 정상적인 출조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내일까지 동해안과 남해안에 강풍이 불어 해상에선 최고 8미터의 높은 파고가 예상됨으로 더욱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방송 FTV(임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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