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의 디바 '장미화', 낚시通 두 번째 이야기

쇼의 디바 '장미화', 낚시通 두 번째 이야기

2015.02.03. 오후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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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의 디바 '장미화', 낚시通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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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수)요일에 한국 낚시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낚시 토크쇼 낚시通에 미 8군 쇼의 디바 가수 장미화와의 두 번째 만남이 방영된다. 장미화는 2부 방송에서 빚보증으로 인해 전 재산을 잃어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던 과거를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장미화는 “빚보증을 서주다 보니 어느 순간 내가 빚을 지게 되었다. 빚쟁이들이 집에 들이치기 시작했었다.” 고 말문을 열었고, “그 와중에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하나뿐인 아들은 유학 생활 중이었다. 힘든 시기 나의 곁에는 아무도 없었다.”며 막막했던 당시의 심경을 그대로 전했다.

쇼의 디바 '장미화', 낚시通 두 번째 이야기

힘들었던 순간“‘나보다 더 불행한 사람이 있을까? 세상에 소외된 이웃들이 많은데 그분들보다 나는 괜찮지 않은가?’ 생각했다.” 고 전하며 “그 순간부터 그분들을 위해 봉사를 하기로 결심했다.”고 새 삶의 의지를 되찾은 사연까지 고백했다.

장미화는 그 이후 소년 소녀 가장인 두 가정과 인연을 맺어 8년 동안 지원한 사실을 밝혔으며 현재도 정기적으로 나눔 바자회 봉사를 통해 나눔의 뜻을 펼치고 있음을 전했고, 실제로 대한민국에서 봉사를 많이 하는 연예인으로 알려진 장미화는 2011년 제6회 대한민국 나눔 대상에서 서울특별시장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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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낚시通> 스타의 애장품 전달 코너에서 장미화는 친필 사인이 담긴 음반 CD와 스카프를 애장품으로 전달하기도 했고, 장미화가 기증한 음반 CD 및 스카프와 그동안 모인 낚시통 출연 명사들의 애장품은 추후 불우 이웃을 돕는 도네이션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수 장미화의 생활고로 극심한 슬럼프를 겪은 사연과 애장품 전달식은 오는(11일) 수요일 밤 9시에 방영되는 한국 낚시채널 낚시 토크쇼 <낚시通>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TV=염유나(한국낚시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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