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디지털 장비로 하루 만에?...“잇몸 건강 따라줘야”

임플란트, 디지털 장비로 하루 만에?...“잇몸 건강 따라줘야”

2018.09.05. 오후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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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디지털 장비로 하루 만에?...“잇몸 건강 따라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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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PLUS와 이편한세상치과가 공동 기획한 생활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health+Life)’는 9월 1일(토) ‘잇몸 건강과 디지털 임플란트‘ 편을 방송했다.

이번 방송에는 강동욱 이편한세상치과 원장이 출연했다.

나이가 들수록 잇몸이나 치아 건강에 이상이 생긴다. 심한 경우 치아를 뽑고, 임플란트 수술을 받아야 한다.

강 원장은 “최근에는 첨단 기술력을 이용해 임플란트를 심는 위치를 정하고 모의수술까지 거치는 ‘디지털 임플란트’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임플란트는 컴퓨터 상으로 발치 전 치아와 잇몸 상태, 골 조직, 신경위치와 주변 치아와의 거리 등을 분석해 임플란트를 심을 위치와 각도를 정하고, 수술용 가이드를 제작해서 수술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강 원장은 “기존 임플란트는 치아를 발치한 후 3~6개월 정도 기다려야했지만, 디지털 임플란트는 모의수술을 거치는 만큼 발치 당일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 원장은 그러나 “잇몸에 염증이 심하거나 치조골이 너무 부족한 경우, 이외에도 전반적인 구강 상태에 따라 시술이 불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치아에 지속적으로 형성되는 세균막인 플라크와 치석이 쌓이면서 잇몸을 망가트릴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양치질이 매우 중요하다”며 “치간 칫솔과 치실 등을 이용해 잇몸을 제대로 관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YTN PLUS] 강승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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