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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가득한 잿빛 하늘, "물 자주 마시고 보건용 마스크 착용은 필수!"
미세먼지 가득한 잿빛 하늘, "물 자주 마시고 보건용 마스크 착용은 필수!"
Posted : 2018-04-11 18:20
YTN PLUS와 서울대병원이 공동 기획한 생활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는 지난 7일 '전국 미세먼지 주의보! 미세먼지 대처법 알아보기’ 편을 방송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경남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환경의학과 교수가 출연해 ‘미세먼지 차단법’에 관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미세먼지’는 대기 중 장기간 떠다니는 입경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세한 먼지를 말하는데 피부와 눈, 코 또는 인후 점막에 직접 닿으면서 물리적 자극을 일으킬 수 있고 크기가 작아 호흡기와 혈관을 통해 인체 곳곳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미세먼지는 소변, 땀, 가래 등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된다”며 “평소 물을 충분히 마셔 신체 대사를 돕고 배뇨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또 "되도록 창문을 닫아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는 게 좋지만 2~3일씩 계속 창문을 닫아두었거나 굽는 요리 등으로 연기가 발생한 경우 오히려 실내 공기가 더 나빠질 수 있다"며 "미세먼지가 다소 실내로 들어오더라도 잠깐씩 환기를 해주는 게 좋고 고성능 헤파필터가 장착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환기시킬 땐 하루에 2~3번, 3분 이내로 창문을 열어주는 게 좋다. 청소할 때에는 먼지가 떠다니지 않도록 진공청소기보다는 물걸레로 청소할 것을 권한다.

김 교수는 “외부 활동을 줄이고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중요한데, 마스크는 코와 뺨, 아래턱 쪽으로 오염물질이 들어오지 않도록 밀착해서 써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는 제품 외부 포장에 ‘의약외품’과 KF80, KF94, KF99와 같은 등급이 표기돼 있는데 숫자가 클수록 차단율이 높지만 그만큼 숨쉬기가 어려울 수 있어 미세먼지 농도나 착용감 등을 고려해 적절한 것을 골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출근길에 사용한 마스크를 퇴근길에 사용하는 것은 괜찮지만 다음 날에는 마스크가 이미 오염돼 있을 가능성이 커 재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마스크를 물로 씻어내면 필터가 제 기능을 하지 못 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YTN PLUS] 강승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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