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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용 마스크, 사용법에 맞게 착용”…건강 위협하는 미세먼지 대처 요령은?
“보건용 마스크, 사용법에 맞게 착용”…건강 위협하는 미세먼지 대처 요령은?
Posted : 2018-04-09 18:09
YTN PLUS와 서울대병원이 공동 기획한 생활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는 지난 7일 '전국 미세먼지 주의보! 미세먼지 대처법 알아보기’ 편을 방송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경남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환경의학과 교수가 출연해 ‘미세먼지 차단법’에 관해 설명했다.

‘미세먼지’는 대기 중 장기간 떠다니는 입경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세한 먼지를 말하는데 피부와 눈, 코 또는 인후 점막에 직접 접촉해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고, 크기가 작아 호흡기와 혈관을 통해 인체 곳곳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김 교수는 “미세먼지가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천식과 만성폐쇄성 폐질환이 있고 만성적으로 노출되면 이밖에 다른 기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다행히 미세먼지는 소변, 땀, 가래 등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된다”며 “평소 물을 충분히 마셔 신체 대사를 돕고 배뇨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실내에서는 창문을 닫아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고, 고성능 헤파필터가 장착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외부 활동을 줄이고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방법에 맞게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는 제품 외부 포장에 ‘의약외품’과 KF80, KF94, KF99 등의 등급이 표기돼 있다”며 “숫자가 올라갈수록 차단율이 높아지지만 그만큼 숨쉬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나 착용감 등을 고려해서 적절한 것을 골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스크는 코, 뺨, 아래턱 쪽으로 오염물질이 들어오지 않도록 밀착해야 하고, 마스크를 물로 씻어내면 필터가 제 기능을 잃을 수 있다.

출근길에 사용한 마스크를 퇴근길에 사용하는 것은 괜찮지만 다음 날 사용하는 것은 이미 마스크가 오염돼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권하지 않는다.


[YTN PLUS] 강승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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