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재수술 시 고려할 점은?”

“쌍꺼풀 재수술 시 고려할 점은?”

2018.04.02. 오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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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 재수술 시 고려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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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PLUS와 라미체성형외과가 공동 기획한 생활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는 지난 달 31일 ‘원인 파악이 중요한 쌍꺼풀 재수술, 주의할 점은?’ 편을 방송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손원일 라미체성형외과 원장이 출연해 ‘쌍꺼풀 재수술’에 관해 설명했다.

손 원장은 “눈 재수술을 하는 경우는 여러 가지가 있다”며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양쪽 눈이 비대칭인 경우, 쌍꺼풀 라인이 너무 두껍거나 얇게 잡힌 경우, 흉터가 심한 경우, 여러 겹으로 쌍꺼풀이 생기거나 쌍꺼풀이 풀리는 경우, 눈매가 또렷하지 않은 경우 등이 있다”고 말했다.

재수술 시에는 이전 수술에서 만족하지 못 한 이유를 제대로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따라서 쌍꺼풀 절개선, 고정 높이, 양쪽 눈을 뜰 때 근육 힘의 차이 등을 꼼꼼히 분석해야 한다.

손 원장은 “쌍꺼풀 라인이 비대칭이면서 속눈썹이 겉에서 말리는 ‘안검외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쌍꺼풀 라인을 다시 조정하고 위치를 낮춘 후에 눈동자 근육을 당겨서 눈을 더 또렷하게 만드는 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또 “쌍꺼풀 재수술 시기는 첫 수술 이후 조직이 안정되고 흉살이 풀리는 시기를 고려해서 약 6개월 이후로 잡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손 원장은 “얼굴은 선천적으로 비대칭인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좌우 눈의 형태나 모양, 안검하수 여부에 따라 수술 방법을 택하고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상담과 수술을 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YTN PLUS] 강승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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