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3D 모의수술로 식립 위치 결정"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3D 모의수술로 식립 위치 결정"

2018.03.14. 오후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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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3D 모의수술로 식립 위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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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PLUS와 원주성지병원이 공동 기획한 생활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는 지난 10일 ‘당일 시술이 가능한,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알아보기!’ 편을 방송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현철 원주성지병원 치과센터 원장이 출연해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에 관해 설명했다. 

김 원장은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는 이를 뽑은 당일에 임플란트를 식립해 완성 기간을 3~6개월까지 단축시킨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시술 전 CT로 잇몸 뼈를 분석하고 구강 내 3D 스캐닝을 통해 임플란트가 식립될 최적의 위치를 찾고 수술 보조기구를 제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뽑고 염증조직을 제거해 예정된 위치에 정확하게 임플란트를 식립한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모의수술을 통해 식립 위치를 이미 정해놨기 때문에 최소한의 절개로 수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임플란트 시술 후에 임플란트의 머리부분인 '치관부'가 깨진 경우에는 치아 모양을 재건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능을 회복할 수 있지만 임플란트 주변에 염증이 생겨 뿌리 끝까지 염증이 퍼진 경우에는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다시 심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YTN PLUS] 강승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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