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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곤란 일으키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정기적인 폐 기능 검사 중요
호흡 곤란 일으키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정기적인 폐 기능 검사 중요
Posted : 2017-10-23 16:31
YTN PLUS와 서울아산병원이 공동 기획한 생활 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는 지난 21일 '호흡곤란을 느낀다면 의심!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란?' 편을 방송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세원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출연해 ‘만성 폐쇄성 폐질환’에 관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담배 연기나 가스 등 나쁜 공기가 폐로 들어와 폐가 점차 파괴되면서 호흡곤란을 일으키게 되는 질환”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호흡이 어려워지면서 저산소증이 오면 심혈관계 합병증인 부정맥이나 심부전, 폐동맥고혈압 등의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며 “우울증과 수면장애, 골다공증, 전신쇠약 등도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증상으로는 쌕쌕거리는 천명음이 나며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나타난다. 특히 숨이 차는 증상은 서둘러 걷거나 언덕을 오를 때 심해지고 평상시에는 덜한 것이 특징이다. 폐 기능이 저하되기 전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있어 정기 검진을 통해 일찍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교수는 “폐기능 검사는 이 병을 진단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검사”라며 “기침이 잦거나 이전보다 호흡곤란이 심해진 경우, 특히 40세 이상 흡연자는 정기적으로 폐기능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치료법으로는 기관지 확장제, 항염증제 등 약물 요법과 금연 등 비약물 요법이 있다.

이 교수는 “비약물적인 치료로 금연이 가장 중요하고 약물적인 치료로써 가장 중요한 것은 흡입제인데, 약이 바로 기도로 들어가면 먹는 약보다 훨씬 적은 부작용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 외에 폐기종이 심해 폐가 커진 경우에는 내시경을 통해서 폐를 축소시키고 기도를 열어 호흡을 편안하게 해주기 위한 ‘폐 용적 축소술’ 등의 방법이 있다.

이 교수는 “일단 금연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고 미세먼지에 폐가 노출될 경우 만성 폐쇄성 폐질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YTN PLUS] 강승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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