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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치하기 쉬운 여성 질환, 질염의 원인과 예방법은?
    방치하기 쉬운 여성 질환, 질염의 원인과 예방법은?
    YTN PLUS와 청담산부인과가 공동 기획한 생활 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는 지난 7일 ‘방치하기 쉬운 여성 질환, 질염의 원인과 예방법은?’ 편을 방송했다.

    ‘질염’이란 질 내 세균 때문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질 분비물이 많아지거나 악취,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곽주현 청담산부인과 여성성형센터장은 “질에 있는 좋은 균인 ‘젖산균’은 질 안의 산도를 약산성으로 유지시켜 나쁜 균의 번식을 막는다”며 “질염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젖산균이 없어지고 나쁜 균이 늘어나면서 생긴다”고 말했다.

    곽 센터장은 “환자들은 민망하다는 이유로 치료를 미루는데, 나쁜 균이 많이 퍼지면 자궁내막염이나 골반염, 불임 가능성 등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균성 질염은 항생제를 이용한 약물요법으로 치료 하고, 세균의 과번식을 일으킬 수 있는 ‘소음순 비대’ 등 구조적 요인을 교정함으로써 치료하기도 한다.

    곽 센터장은 “질염을 예방하려면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중요하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게 좋다”며 “꽉 끼는 바지 등은 될 수 있으면 피하고 분비물이 묻은 여성용 위생 패드는 빨리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YTN PLUS] 공영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