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아 대신할 임플란트, 시술 후 관리 중요!

자연치아 대신할 임플란트, 시술 후 관리 중요!

2016.11.21. 오후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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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아 대신할 임플란트, 시술 후 관리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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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PLUS와 헤리플란트 치과가 공동 기획한 생활 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는 지난 19일 ‘세라믹 나사 연결 방식 임플란트로 치아건강 지키기’ 편을 방송했다.

임플란트란 치아가 상실된 자리에 인공치근을 심고 그 위에 인공치아를 올려 자연 치아의 기능을 되찾아주는 치료법이다. 지난 7월부터 임플란트의 건강보험 지원이 만 65살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앞으로 임플란트 시술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엄상호 헤리플란트 대표원장은 “임플란트 시술 방법은 고정체와 치아 모양의 크라운을 나사나 스크류로 조이는 나사형 방식과 접착제로 붙이는 본드형 방식 등이 있다”고 말했다.

엄 원장은 “최근에는 염증을 줄이기 위해 잇몸 속을 세라믹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권하고 있다”면서 “세라믹에는 치석이나 치태가 덜 붙기 때문에 그만큼 염증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엄 원장은 “자신이 시술받은 임플란트가 어느 나라, 어느 회사의 제품인지 알아두면 사후 관리를 받을 때 도움이 된다”면서 “만약 뼈에 심어져 있는 고정체에 염증이 생기면 임플란트를 재수술을 권한다”고 말했다.

임플란트는 시술 후 관리가 중요하다. 자연치아와 마찬가지로 양치질을 꼼꼼하게 해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임플란트에 음식물들이 붙어 치석이나 치태가 끼게 돼 심하면 뼈를 녹이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엿이나 캐러멜 등 끈적거리는 음식이나 마른 오징어처럼 딱딱하고 질긴 음식은 임플란트 수명에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YTN PLUS] 강승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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