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밥심!” 좋은 쌀 고르는 법은?

“한국인은 밥심!” 좋은 쌀 고르는 법은?

2016.07.28. 오후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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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밥심!” 좋은 쌀 고르는 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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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PLUS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기획한 생활 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는 지난 23일 ‘쌀의 효능과 맛있게 밥 짓는 법!’ 편을 방송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요리 연구가 홍신애 씨와 맛있는 밥을 짓는 법과 좋은 쌀을 고르는 방법 등을 다뤘다.

요리 연구가 홍신애 씨는 “좋은 쌀은 눈으로 유심히 살펴보면 금방 드러난다”며 “깨지지 않고 색깔이 반투명하면서 윤기가 나는 것이 좋은 쌀"이라고 설명했다.

홍 씨는 또 “쌀눈에는 영양소가 풍부해 흰색 쌀눈이 붙어 있는 지 확인하면 좋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좋은 쌀을 고르려면 일반적으로 여러 요소를 살펴볼 수 있다.

먼저 쌀을 고를 때 쌀의 품종과 재배지, 유기농 마크가 붙어 있는지 등을 살펴보면 대체로 원하는 쌀을 고르기 쉽다.

특히 단일품종을 고르는 것 역시 중요한 부분이다. 단일품종을 섞은 경우 ‘혼합미’라고 표기돼 시중에 유통되는데, 품종과 용도가 다른 쌀들을 섞으면 제대로 된 밥맛을 낼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또, 묵은쌀이나 수입쌀을 섞어 불법 유통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쌀의 도정일자를 확인하는 것도 좋다. 전문가들은 백미를 기준으로 전문 도정공장에서 2~3일 이내에 도정한 쌀을 고르는 것이 좋고, 도정 후 최대 3~4주 안에 섭취해야 신선하고 영양소가 살아있는 쌀을 맛볼 수 있다고 말한다.


[YTN PLUS] 취재 강승민, 이은혜, 사진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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