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네이트, 단기간에 얼굴 균형에 맞는 치아 모양으로”

“라미네이트, 단기간에 얼굴 균형에 맞는 치아 모양으로”

2016.07.05. 오후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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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네이트, 단기간에 얼굴 균형에 맞는 치아 모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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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미소는 첫 인상을 좌우한다. 이 때문에 치열이 고르지 못한 경우 치아 성형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다.

라미네이트는 치아 표면을 최소한으로 깎아낸 뒤 얇은 세라믹을 붙이는 시술이다. 단기간에 치열을 고르게 만들 수 있지만 한 번 깎아낸 치아는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강정호 오늘안치과 대표원장은 “라미네이트는 치아의 색이 칙칙하거나 후천적으로 변색됐을 때, 또는 깨지거나 치아 형태가 고르지 않을 경우 추천한다”고 말했다.

잇몸에 염증이나 충치가 있으면 염증과 충치 치료를 먼저 하고, 치열 상태에 따라 치아 교정을 하기도 한다.

강 원장은 “치아 형태는 획일화된 것이 아니라 각자의 개성에 맞게 만들어낸다”며 “개인의 얼굴과 피부, 또 입술의 모양 등에 따라 가장 적합한 모양을 찾아낸 뒤 시술한다”고 설명했다.

강 원장은 또 “라미네이트는 자칫 깎아내는 양이 많으면 상아질이 노출돼 이가 시리거나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며 “깎는 것을 최소화한 라미네이트, 이른바 ‘미니쉬’ 시술이 시행된다”고 덧붙였다.

라미네이트 시술 후에는 세라믹을 붙인 접착제가 단단하게 굳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딱딱한 음식을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다.

[YTN PLUS] 취재 강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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