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네이트, 치아 겉면만 최소한으로 다듬어야”

“라미네이트, 치아 겉면만 최소한으로 다듬어야”

2016.07.02. 오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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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네이트, 치아 겉면만 최소한으로 다듬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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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PLUS와 오늘안치과가 공동 기획한 생활 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는 오늘(2일) '치아 삭제량의 최소화가 중요한 라미네이트' 편을 방송했다.

‘라미네이트’란 치아 표면을 갈아낸 뒤 세라믹 소재를 붙여 치아로 활용하는 시술이다.

강정호 오늘안치과 대표원장은 “깨진 이를 치료하는 목적과 치아의 색상, 형태, 비율 등을 조절하는 심미적인 목적이 있다”며 “선천적으로 치아 색이 어둡거나 후천적으로 치아가 깨지고 변색돼 치료를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또한 라미네이트 시술에 앞서 잇몸 염증이나 충치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 원장은 “환자의 치아 상태를 본 후 먼저 치료해야 할 것들을 우선 점검해야 한다”며 “치아 배열이 안 좋은 경우엔 교정 치료를 함께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덧니가 있는 경우에 라미네이트를 하려면, 치아의 표면을 많이 깎아야 하기 때문에 교정을 먼저 받는 것이 치아 손상을 막을 수 있다.

강 원장은 “치아 바깥 면인 에나멜 층만 최소한으로 다듬어서 나중에 이가 시리거나 신경이 손상되는 부작용을 막아야 하며 얼굴과의 조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YTN PLUS] 취재 공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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